즐거운 라이딩 되시는지요?
다큐 영화를 소개 드리면서
강좌 팁으로 분류 드립니다. ^^
어제 두카티 트랙데이를
참관인으로 다녀와서
영화를 다시 보게 되었습니다.
영화를 다시 보게 되었습니다.
흔히들 맨섬TT라고 알려진
맨섬 투어리스트 트로피
로드레이싱의 끝판왕인 경기..
로드레이싱의 끝판왕인 경기..
맨섬TT 레이서들과 주인공
가이 마틴에 대한 이야기입니다.
한국에서는 GP대비해서 상대적으로
덜 알려져 있기에 좀더 상세히
적어봅니다.
우선...내용적으로는 하드코어하니
TT를 좋아한다고 해서 이상한(?)
사람은 아님을 알려 드립니다. ㅋㅋ
https://www.youtube.com/watch?v=QldZiR9eQ_0
2011년도 작품으로 나레이션은
배우인 자레드 레토가 맡았습니다.
년간 600건이상 사고와 슬립이
발생하는 모토GP가 사고를
생활화 하면서 역경을 넘어
레이싱하는 현대판 검투사라면,
1907년부터 100년이 넘는 시간동안
치뤄지면서, 240명 이상이 사망한
맨섬TT의 경우에는 경기 존재 자체가
어찌보면 미친 역사이기도 합니다.
매년 2주간만 벌어지는 레이스에
평균 2.4명이 사망하는 죽음의 레이스.
제 생각에는 아마도 전통과
훌리건의 나라인 영국에서
벌어지니까 아직까지
치뤄지는것 같기도 합니다.
주인공 가이 마틴
막말하는 거친 성격의 소유자 ㅋㅋ
집중하는 마틴
가이 마틴의 직업은
트럭정비사입니다.
트럭정비사입니다.
평소에는 트럭을 정비하다가
트랙으로 가죠 ㅋㅋ
트랙으로 가죠 ㅋㅋ
우승도 못했지만 부르주아가 아닌
블루칼라 노동자이기에
더 인기가 많습니다.
물론 막말로 더 유명함.
블루칼라 노동자이기에
더 인기가 많습니다.
물론 막말로 더 유명함.
이런 위험한 경기를...
1907년부터이니까
예전 경기의 모습은 클래식 그 자체.
예전 경기의 모습은 클래식 그 자체.
가이 마틴의 아버지도
정비사이자 전 TT레이서...
정비사이자 전 TT레이서...
풀오버를 입은
아버지와 아들.
아버지와 아들.
부전자전...
아버지와 함께 트럭 정비
가이 마틴은 예전에 날라갔었죠...
총길이 60km인 TT 레이스는
산에서도 타야하고...
산에서도 타야하고...
평소에는 정비를...
온화한 스폰서 윌슨
할아버지와 함께 ㅋㅋ
할아버지와 함께 ㅋㅋ
온화도 잠시, 스폰서에게도
막말하는 가이...
막말하는 가이...
전설적 엔진튜너인 크리스 매튜.
저도 참 좋아합니다.
저도 참 좋아합니다.
자신이 튠한 엔진을 타다가 다치거나
사망을 하게 되면 일을 못할 정도로
충격을 받으면서도 계속 해나갑니다.
사망을 하게 되면 일을 못할 정도로
충격을 받으면서도 계속 해나갑니다.
전설적 TT레이서인 조이 던롭은
다른 레이스에서 2000년에
운명을 달리합니다.
조이의 동생인 로버트 던롭도
레이스에서 사망하고 아들인
마이클 던롭 역시 TT레이서로
참전 중입니다.
우리가 알고 있는 그 타이어 회사
던롭 타이어의 가문입니다.
다른 레이스에서 2000년에
운명을 달리합니다.
조이의 동생인 로버트 던롭도
레이스에서 사망하고 아들인
마이클 던롭 역시 TT레이서로
참전 중입니다.
우리가 알고 있는 그 타이어 회사
던롭 타이어의 가문입니다.
다시 마틴 이야기로 돌아와서,
TT 참가시에는 밴을 타고...
TT 참가시에는 밴을 타고...
좋아하는 브랜드인 다이네세..
마틴은 트럭정비사이자 모델임 ㅋㅋ
마틴은 트럭정비사이자 모델임 ㅋㅋ
집보다 자신의 밴에서
생활하기도 하죠.
생활하기도 하죠.
튠업이 잘된 엔진을 생각하는 매튜
연못가에서 누워서 이전에 함께
달렸던 레이서 동료들을 생각합니다.
모두 레이스 중 사망한 동료들 ㅠㅠ
모토지피 선수들이 사고를 대하듯이
TT레이서들은 죽음을 받아들입니다.
전직 챔피언은 행사 진행
스텝으로도 일하고...
스텝으로도 일하고...
여성 레이서도 있죠.
사이드카 4년 챔피언인 닉 크로위는
레이스 중 튀어나온 들토끼로
팔을 잃습니다.
레이스 중 튀어나온 들토끼로
팔을 잃습니다.
바로 이사고...
그 뒤에도 레이스에 참여하면서,
사이드카 앞에는 토끼ㅅㅂ스티커...
사이드카 앞에는 토끼ㅅㅂ스티커...
동료와 함께 노는 마틴...
다리에는 피스톤 문신을...
구렛나루는 트레이드 마크
늘 열심히 사인합니다.
맨섬TT의 마을 주행을
집 안마당서 보는 지역주민
집 안마당서 보는 지역주민
산에서도 열심히 타야죠.
바다를 등지는 업힐.
맨섬TT 인근의 마을 무덤가...
가이 마틴은 유쾌한 쾌남이지만
레이스 중에는 엄청 예민해집니다.
막말 작렬.
레이스 중에는 엄청 예민해집니다.
막말 작렬.
가이 마틴은 달리고
갤러리들은 벗고 보고
갤러리들은 벗고 보고
가이 마틴은
바닷가에 주차하고
밴에서도 생활을 하죠...
TT레이서인 폴 덥스는
2010년에 사망.
2010년에 사망.
스폰서 윌슨 크레이그를
팔에 새기고 투지 작렬하는 마틴
팔에 새기고 투지 작렬하는 마틴
60km 의 공도 트랙은
산 중 코스는 거의 목장을
달리다 시피 하죠.
산 중 코스는 거의 목장을
달리다 시피 하죠.
챔피언급의 레이스 평속은 210km.
최고속이 아닌 평속이 Y를
넘어 갑니다.
최고속이 아닌 평속이 Y를
넘어 갑니다.
앞바퀴야 늘 들리고...
가이 마틴도 레이스 중에
슬립 후 바이크는 전소.
시속 260km오버인 상태에서
바이크를 던지고
겨우 살아남습니다.
가이 마틴은 늑골 파열,
척추만 여섯 군데 골절되는 사고를
막말로 농담하며 받아드립니다.
어여 나아서 다음 TT에서
참여할꺼임 ㅋㅋ
그리고 현재도 활약중입니다.
다섯 경기 챔피언인 레이서도
레이스 중에 다리 골절.
절단하여야 했으나 레이스를
위해 참아내고 다시 재활합니다.
감독은 리차드 (듸) 아라거스.
조커로 열연 중인
자레드 레토 나레이션.
모토 레이스 팬이라면
무조건 봐야 하는 필시청
다큐영화입니다.
다만,
위의 내용을 보시면 아시겠지만
일반인 관점에서는
정상적인 내용이 아닙니다.
목숨을 거는건 당연하고,
언젠가는 올 죽음을 받아들이고
레이스에 참전합니다.
온몸이 부서져가도
재활하고 또다시 참전합니다.
네, 미친 내용을 담은
미친 레이스 다큐입니다.
남자의 레이스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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