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5월 14일 토요일

[도서] 죽지 않고 모터사이클 타는 법




오늘은 개인적으로는
그동안 봤던 모터사이클 책중에
가장 도움이 되었던 책을
소개해 드립니다.

Proficient Motorcycling
(죽지않고 모터사이클 타는 법)









2000년도에 데이비드 허프가
발간한 책을 국내서는 13년도에
까남 님이라고 알려진 신동헌 님이
번역하여서 출간 됩니다.

매뉴얼 모터사이클 입문시에
번역본의 출간 전이기에
원서를 먼저 접했는데요.
원문도 미려한 글이기라기 보다는
매뉴얼에 가깝습니다.

원래 매거진에 기고했던 글들을
엮은 서적이기에 조금 딱딱하고
전공서적 같은 느낌을 줍니다.

온라인이나 주변에서는
번역이 매끄럽지 않고 조금은
난해하다는 평가도 있긴 합니다.

다만 저는 생각이 조금은 다릅니다.
번역도 나름 괜찮게 되었고
책도 참 유용하다고 생각합니다.

트랙이나 레이스 포커스 보다는
공도에서 효율적이고 안전하게
라이딩 하는 것으로 중점적으로
잡혀 있습니다.

특히 공도에서 위험요소나
라이더가 주안점을 둬야할 부분을
데이터와 함께 상세히 소개한 것이
주요 했습니다.







2010년도 부터 저배기량인
혼다 에이프, NSF, NSR250 등에서
두카티 몬스터나 파니갈레,
할리 아이언에 이르기까지.

대략 10만킬로정도를 라이딩하며
주변의 어떠한 조언보다
많이 도움이 되었습니다.

공도는 깨끗한 트랙이 아닌
김여사와 택시 그리고 방지턱이
난무하는 정글 같은 곳이니까요.


번역해 주신 까남님께도 더불어서
정말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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