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5월 13일 금요일

다시 라이딩 & 1340 Evo


결국 참지 못하고
라이딩을 나갔습니다.

한달 정도는 재활만 하고
그 이후에 운동요법이나
스쿠터부터 탈수 있다고 했는데요.

음.
안타면 더 병이 날것 같아서...













두 달만에 들린 잠수교에서
잔디밭에 자켓을 깔고
잠을 잤습니다.

그리고 홍대 라면트럭에서
라멘을 먹고 사우나로 ㅋㅋ







밤에는 부코타고에 가서
콜라를 마시고...

라이딩 바지를 입었는데
이전보다 살이 많이쪄서
이제부터 굶기로 합니다.

역시 모터사이클을 타지 않으면
몸에 해로운거 같아요.







그리고 자정에는
98년식의 올드 다이나를
타러 갔습니다.

1340 Evo 엔진의 할리 다이나.

도산대로와 영동대교를
에보 엔진의 다이나로 건너는데
정말이지 행복 했습니다.

태어나서 라이딩을 하고
할리를 타게 되고
에보 엔진을 알게 된것이
이렇게나 기쁠줄이야.

어르신께서 에보를 알게 되고
재미를 느끼게 되면 또 다른
라이딩으로 넘어가게 된다는 것의
의미를 알게 되었습니다.

행복한 하루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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